슬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또 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병이 도졌다 ㅇㅅㅇ!
캬라멜레드 방울토마토는 처음듣는다. 언넝 자랐으면 좋겠다. 라벤다랑, 나팔꽃은 키워본 적 없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...
나팔꽃은 꽃말이 좋은 것 같아서 사보았다!
4월 18일
제일 먼저 싹이 났다. 며칠 걸렸드라... 심은 날짜가 기억이 안난다.. 어쨌든 일주일은 안됐다.
대강 4월 14일로 하자. 4일차이다!
다른 친구들은 소식이 없다.
4월 19일
- 다음날 싹이 났다! 전 날까지만 해도 전혀 낌새가 안보였는데, 싱그럽게 나왔다. 뭔가 진짜 생명같아!!😻
4월 20일
- 모두 무사히 탄생! 역시 토마토는 잘 자라는구나. 라벤다는 하나 더 발아했다. 나팔꽃은 정말 신기한 떡잎을 가졌다. 저렇게 생긴 건 처음봄. 좀 더 자세히 봐 볼까??
-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. 근데, 진짜 더 신기한건 이 사진을 찍고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파리가 벌어지면서 입을 열었다;; 토마토 처럼. 근데 그건 사진 못찍음. 내일 올려보겠다!
그리고 나팔꽃이 너무 신기해서 둘러보다가. 생명을 더 발견했다.
왼쪽 사진 가운데 검은 부분을 잘 보면 줄기가 올라와 있다.
자 어디 한 번 잘 자라봐라! 이 중 잘 자라는 둘 혹은 하나만 남겨둘 것이다!!!
재작년 수박을 먹고 나온 수박씨 10개를 심은 적이 있다. 그때 열개 모두 다 잘 크는 바람에 대부분 입양(?)을 보내야했고,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. 이제 그렇게까지 일을 벌이지 않을 생각이다... 진짜... 너무 풍년이었다... 수박, 오이, 레몬밤, 바질, 깻잎... 등등...
그때 이후 관리가 무서워서 못키웠는데... 이번에는 좀 하나씩만 잘 키워볼 생각이다. 화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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