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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벤다, 멋쟁이 토마토, 나팔꽃

 

 

 

생각보다 자라는게 더디다.

밤에는 좀 쌀쌀해서 그런가?? 

나는 햇빛을 많이 받을때 빠르게 자랄 줄 알았는데, 빛을 받고 그 빛을 소화하는 밤에 더 빠르게 자란다.

신기하다.

햇빛이 비추는 순간보다 그 햇빛을 소화하는 시간이 중요한가보다.

 

나팔꽃 세개 중 하나는 죽었다.

씨껍질(?)을 못벗겨내고 있는 것 같길래 내가 살살 벗겨주려다가 참수를 해버렸다... 뚝배기 뚜껑을 따버린 것... 너무 놀랐지만, 두개는 살았으니까 하하!

근데.. 새싹을 세는 단위가 "개"가 맞나?🧐

 

토마토는 역시 무럭무럭 잘 자란다.

나팔꽃은 성장이 너무 더디다. 이유가 뭘까? 🤔

혹시 햇빛이 너무 쨍쨍하면 안되는 것일까??

라벤다는 라벤다만의 성장속도가 있는 듯 하다. 속도가 일정하다.

사람도 성장 속도가 들쑥날쑥이듯 모든 생명체가 그럴것이다.

기다려보자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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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또 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병이 도졌다 ㅇㅅㅇ!

 

캬라멜레드 방울토마토, 나팔꽃, 라벤다

 

캬라멜레드 방울토마토는 처음듣는다. 언넝 자랐으면 좋겠다. 라벤다랑, 나팔꽃은 키워본 적 없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...

나팔꽃은 꽃말이 좋은 것 같아서 사보았다!

 

 


4월 18일

토마토

 

제일 먼저 싹이 났다. 며칠 걸렸드라... 심은 날짜가 기억이 안난다.. 어쨌든 일주일은 안됐다.

대강 4월 14일로 하자. 4일차이다!

다른 친구들은 소식이 없다.

 

 


4월 19일

라벤다 - 나팔꽃

 

- 다음날 싹이 났다! 전 날까지만 해도 전혀 낌새가 안보였는데, 싱그럽게 나왔다. 뭔가 진짜 생명같아!!😻

 


4월 20일

토마토 - 라벤다 - 나팔꽃

 

- 모두 무사히 탄생! 역시 토마토는 잘 자라는구나. 라벤다는 하나 더 발아했다. 나팔꽃은 정말 신기한 떡잎을 가졌다. 저렇게 생긴 건 처음봄. 좀 더 자세히 봐 볼까??

 

 

-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. 근데, 진짜 더 신기한건 이 사진을 찍고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파리가 벌어지면서 입을 열었다;; 토마토 처럼. 근데 그건 사진 못찍음. 내일 올려보겠다!

그리고 나팔꽃이 너무 신기해서 둘러보다가. 생명을 더 발견했다.

 

 

왼쪽 사진 가운데 검은 부분을 잘 보면 줄기가 올라와 있다.

자 어디 한 번 잘 자라봐라! 이 중 잘 자라는 둘 혹은 하나만 남겨둘 것이다!!!

 

 

재작년 수박을 먹고 나온 수박씨 10개를 심은 적이 있다. 그때 열개 모두 다 잘 크는 바람에 대부분 입양(?)을 보내야했고,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. 이제 그렇게까지 일을 벌이지 않을 생각이다... 진짜... 너무 풍년이었다... 수박, 오이, 레몬밤, 바질, 깻잎... 등등...

그때 이후 관리가 무서워서 못키웠는데... 이번에는 좀 하나씩만 잘 키워볼 생각이다. 화이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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